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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보쌈 족발 배달 5만원, 그리운 짬봉 짜장면 2만원 시대!

집에서 시켜 먹는 족발과 보쌈이 비싼 건지 모르겠다. 한끼 소주 한잔 때리고 저녁식사를 해결하려는 건데 돈 가치는 없기는 하다. 5만원 #신사임당 한장이 깨뜨리면 잔돈 부스러기도 안남는다. #보쌈, #불족발에 딸려온 건 무채무침, 배추겉저리, 부추무침에 #메밀냉면 무침이 조금이다. 마늘 썬 거에 보쌈 찍을 #새우젓 보쌈 싸먹을 깨잎과 상추. 메인인 #돼지보쌈인데 #네덜란드산 불족발에는 족발에 떡쌀이 추가 돼 45,000원이다 여기에 마늘소스는 별도 추가 3천원, 댓글 서비스로 사이다는 공짜. 저녁 소주 한잔 보쌈 족발이 48,000원이다. 그나마 집이니 소주값 5천원은 안들어서 그나마 싼 건가? 여하튼 이제는 간단한 배달음식도 5만원 시대! 예전에 짬봉에 빼갈시키면 만두 공짜에 2만정도 시대가 그립다. ..

카테고리 없음 2024.01.16

개식용금지법 통과로 가식 끝판왕 인간의 '축생식용금지법' 기대(?)

대안 없는 #개고기금지법 통과? 중국도 북한도 먹는 개를 우리만 금지하는 게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인가? 개식용금지법 통과(1.9) 이후가 걱정이다. 국민대다수가 개식용금지를 찬성한다는 여론조사로 금지법을 통과시키고는 국회나 정부, 동물보호단체는 법통과로 피해 입는 계층에 대한 보상책에는 손 놓고 있으니 심각하다. 대안도 없다. 다수가 찬성하면 소수의 인권은 무시해도 된다는 건가? 그토록 부르짖던 성소수자 보호 등에는 많은 돈을 쓰면서도 생존권을 박탈당한 계층은 외면하는 게 말이 될 법한가? 3년 뒤면 개 사육 판매식용은 불법이다. 현재 사육 중인 개는 200만마리 정도. 연간 식용으로 처분되는 개는 약 40만마리. 3년 뒤에도 100만 마리 정도가 남는다. 이걸 모두 살처분할지, 개가 수명 다할 때까..

카테고리 없음 2024.01.12

과탄산소다로 때 찌든 그릇 유리잔에 광을 내다.

그릇에 찌든 때를 뺏다. 일단 바께스와 #커피포트에 물을 가득 부어 끓였다. 매일 쓰는 #밥그릇 #커피잔 #머그잔 #술잔 수젓가락 식기 칼 등등을 #플라스틱통에 쓸어 담았다. 파파통 믹서기 심지어 면도기까지 들어갈 틈이 있으면 몽땅 담았다. 그릇 등 사이로 #과탄산소다를 몇 숟가락 퍼부었다. 끓는 물을 가득 부었다. 과탄산소다 가스가 부글부글 끓어오른다. 흰 거품에 묻어나온다. 1시간을 그대로 방치했다. 이윽고 때가 빠진 그릇을 고무장갑을 끼고 건져 내서 수돗물 틀고 퐁퐁을 수세미에 묻혀 미끌미끌한 기운이 사라질 때까지 닦아냈다. #유리잔이 반짝반짝 거린다 그릇이 광이 난다. 때는 다 빠졌다. #면도기도 틈새 때가 빠졌다. #믹서기 칼날 틈도 깨끗하다. 찌든 플라스틱도 반질반질하다. 아직도 뜨거운 물에 ..

카테고리 없음 2024.01.08

호두과자 명물 천안삼거리 휴게소에서 김치찌개로 대만족

고속도로 #천안삼거리휴게소 #서울방향 진입로가 다른 데와는 다르다. 거의 1km 전부터 진입입구를 들어서면 고속도로와는 별도의 진입도로가 길게 만들어져 있다. 작년 9월 20일부터 변경되었다고 한다. 예전의 휴게소앞 진입로 부분은 폐쇄됐다. 호두과자로 유명했던 곳이라 그런지 진입차량 정체가 유명해서 아예 진입 별도 차선을 두었다. 놀라운 발상이다. #졸음쉼터처럼 말이다. 긴급한 이에게는 용변을, 졸린 이에게는 쪽잠을 붙이는 곳, 경영평가 우수사례로 좋은 평가를 받은 졸음쉼터를 따라서 휴게소 진입 별도 도로를 만든 것은 훌륭하다. 물론 미리 들어설 진입로를 놓친 이들은 욕을 하겠지만 넘치는 고객 억지분산 고육지책이기는 해도 시간지나면 진입불만은 해소될 일이다. 천안휴게소는 #호두과자가 명물이었다. 예전에는..

카테고리 없음 2024.01.01

인기정점 이선균 자살과 벼랑끝 정치인 자살

배우 이선균이 자살(12.27)했다. 무명에서 일약 스타 정점에 올랐다가 #마약투약 혐의로 조사받다 그랬다. 3차례에 경찰조사를 받았고 간이 시약 검사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자살했다. 이제 '#공소권없음'으로 끝날 거지만 이선균은 죽고 개봉 못한 영화는 망할 것이다. 내가 본 공포 스릴러 영화 #잠(SLEEP)는 유작이 됐다. '잠'에서 #몽유병에서 빙의가 벗어나는 죽음 직전의 탈출이 현실에서는 죽음으로 끝났다. #이선균 주연의 개봉 보류된 영화 #탈출:프로젝트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의 거취가 주목된다. 유죄로 형을 받았으면 모르되 정밀검사에서 음성이니 '공소권없음'은 유죄도 아니니 유작으로 개봉한다해도 뭐라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자살로 끝난 #노무현대통령의 뇌..

카테고리 없음 2023.12.28

예쁜 눈(眼)은 진실이고 예쁜 눈(雪)은 고통인가?

1. 눈(眼)이 예쁘다. 코로나19로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도 예쁘다. 그런데 마스크를 벗었다. 실망이다. 전체 얼굴 조화가 아니다. 코가 망치고 입이 망쳤다. 예쁜 눈을 나머지가 망치니 그는 안됬다. 예쁜 눈에 나머지도 조화를 이뤘으면 좋았던지 눈이 안 예뻤으면 기대라도 안했을 텐데. 지하철에서 마스크를 한 이들의 천태만상에서 예쁜 눈을 가진 이는 행운인 듯 해도 가린 부분을 모르니 예단은 힘든게 인간이다. 그러니 눈(眼)이 예쁘다는 건 진실은 아니다. 숨은 건 모르니까? 2. 눈(雪)이 예쁘다. 거리를 덮은 가로수에 내린 보도에 쌓인 흰 눈이 예쁘다. 수년 만에 화이트 크리스마스가 됐다. 자동차에 쌓인 눈이 소복하다. 눈을 좋아 날뛰는 이는 동네 강아지들이었다. 지금은 다들 목걸이를 차 못보는 풍경이지..

카테고리 없음 2023.12.26

빼앗긴 들에도 봄은 왔듯 빼앗긴 사법 뜰에도 정의의 단죄 올까?

왜곡(?) 편향된 지식인이거나 무도(?)한 정치지도자들에 대한 평가는 천양지차다. 추종세력들에게는 영웅, 비판자들에게는 악인으로 비친다. 이들은 비판론자들의 시각을 의식 안 한다. 이들 추종자들은 그들을 미화하기 급급하다. 사법체계를 무시함은 기본이다. 자신들이 처벌받는 것은 탄압을 받기 때문으로 미화한다. #법꾸라지라는 비난도 개의치 않는다. 엊그제 여당대표를 지내다 지금은 정권을 뺏겨 야당이 된 당에서 탈당한 정치인이 구속됐다. 자신을 빨리 부르라고 난리치다 구속이 예감되자 #묵비권행사하며 돈 봉투 살포사건의 책임을 부인하고 있다. #단식쇼라는 비난을 듣던 정치인의 사법체계 부정도 도를 넘어 지은 죄 처벌받는걸 탄압받는 정치인으로 이미지 조작에 열을 올리며 #공천권을 무기로 반대파를 말살한다는 비난을..

카테고리 없음 2023.12.20

7분 늦은 병원 홍보 전자시계, 민폐인가?

시간은 금이다. 시간은 정확한 게 생명이다. 옛날에는 #물시계 #해시계로 성문을 열고 닫는 북소리, 종소리를 쳤다. 영국의 #빅벤시계나 프랑스 #노트르담 성당의 종소리는 만인들의 시계가 됐다. 교회 성당 벽의 거대한 #태엽시계가 편리함을 줬다. 시계가 고장 나거나 늦으면 큰일이다. 태엽 #손목시계 오차는 정시를 알리는 라디오에 맞췄다. #전자손목시계 컴퓨터 PC #스마트폰 시계 시대를 맞아서는 손에 차는 시계가 사라져 가다 요즘에는 여러 기능을 갖춘 #스마트워치가 인기다. 이제 집에서 #탁상시계 #괘종시계 #벽시계는 없어도 그만이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만사 OK이다. 그런데 거리의 #시계탑 시계가 빠르거나 늦거나 아예 멈추어 있다면 흉물이다. 게다가 정확할 것 같은 #전자시계가 틀리다면 민폐일 수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3.12.08

남 꼴불견 보고 내 꼴불견 걱정하다.

꼭 어디를 가든 반대로 행동하는 이가 있다. 식당에서도 거리에서도 지하철에서다. 할 때는 안 하다 닥치면 시간이 아까워선가? 남들은 다들 괜찮다는데 이 집보다 어느 집이 더 싸고 맛있다고 분위기를 족친다. 자리를 잡아 놓으면 뒤늦게 나타나 왜 이런 데를 잡았다며 옮기자고 한다. 거리를 걸으며 책을 본다. 필시 중간 기말고사를 앞둔 학생이다. 긴 밤에 집에서는 TV 봤나? 게임했나? 공부했나? 그 정도는 아닐 게다. 전철에서 문제집을 열심히 푸는 아저씨들은 늦공부 귀재가 났나? 그 건 애교로 보자. 핸드폰 들고 유튜브나 노래는 듣지만 책을 들고 있다는 것 자체가 멸종된 요즘이니 말이다. 지하철 안에서 운동을 한다. 평시에는 뭐 하고? 아니면 못했으니 여기서? 무거운 몸으로 #전철손잡이를 잡으면 천정이 뜯겨..

카테고리 없음 2023.12.03

연태고량주에 취한 인생? 제 정신 차리기

인생 뭐 별거 있나? 먹고 취하면 그만인 걸. 은퇴 후 술 먹을 일도 없는데 이날은 달랐다. 지인 자식 결혼식 갔다가 번개로 한 잔 한다는 게 열 잔이 됐다. #강남역 ' #뽕사부'에 갔다. 식장에서 비싼 양식으로 잘 먹었다고 #짬뽕탕 국물 하나로 시작했다. 네 명이니 소주 한 병씩, 4병을 시키려 할 즈음 내가 제동을 걸었다. 벽에 붙은 광고문구 때문이다. #연태고량주 500ml 대자로 1병은 6만 원, 2병은 7만 원이란다. 소주 4병은 2만 원, 각 병에 5천 원씩이다. 시작은 초라하나 각 2~3병은 기본일 상대 들이라 술 값을 내가 내기로 했으니 먹고 뒤돌아서면 깨는 알코올 도수 34도의 약한 연태고량주 2병을 시켰다. #수수열매로 만드는 #증류주 인 #고량주 는 한자로 #高粱酒라 쓰고 #연태(烟..

카테고리 없음 2023.11.15